고양준법지원센터 사법연수생 보호관찰청소년에 장학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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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준법지원센터 사법연수생 보호관찰청소년에 장학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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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7-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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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준법지원센터

사법연수생 보호관찰청소년에 장학금 쾌척

 

보호관찰청소년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사법연수생(정재영, 연수원 44)이 지난 2019722()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심선옥)에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명목으로 백만원을 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정재영 변호사는 2013. 연수생 시절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년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멘토링 종료 이후에도 6호시설인 나사로의집에서 검정고시 강사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인연을 이어왔으며 사법연수생과 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링에 대한 영상(그래도 부르면 오지 않을까?)을 제작하며 멘티인 최00(24, 보호관찰 종료자)이 영화촬영기사로 진로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정재영씨는 사법연수생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서 최군을 만난 것이 내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방황하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활짝 웃었다.

심선옥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보내는 싸늘한 시선보다는 정재영 변호사와 같이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것이 어두운 방황의 터널에서 헤매는 우리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더 필요함을 최군의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우리 이들이 희망찬 내일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모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중한 기부금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