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 ‘ 벽화 그리기’ 사회봉사명령 집행으로 희망과 위로 전해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

‘ 벽화 그리기’ 사회봉사명령 집행으로 희망과 위로 전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평택․안성보호관찰소 협의회 위원이 참여하여 벽화그리기

를 실시하고 있다.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평택시 이충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반지마을 요양

원담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6명을 투입하여 ‘벽화 그리기’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벽화 그리기’는 평택․안성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영기)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들에게 따듯하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었다.

평택준법지원센터에서는 힘든 코로나19를 겪은 요양원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분들에

게 치유와 위로의 공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요양원 직원의 의견을 듣고서 이번 벽화지를 선

정했고 25m 담장에‘오늘은 사랑한다고 말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꽃과 나비를 그려 어르신들이 

휴식하고 행복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평택준법지원센터,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및 반지마을요양원은 벽화그리기를 마친 후 기

념촬영

벽화 그리기에 참가한 사회봉사대상자 A씨는 “폭행 사건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지만  

마치 오헨리의 소설 ‘마지막 잎새’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3일 동안 벽화 작업을 했고 몸과 마음

이 아픈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위안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한편 평택준법지원센터 권태호 소장은 “사회봉사명령은 대상자에게 범죄로 사회에 끼친 잘못

을 무보수 근로로 돌려주어 재범을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며 “평택준법지

원센터에서는 한 해 12,000여명의 대상자를 도움이 필요한 농촌과 복지시설 등에 투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

하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