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장학금 전달 및 “감자수확” 복지관 등 전달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장학금 전달 및 “감자수확” 복지관 등 전달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4명에게 각 30만원(총120만원)의 장학금 전달

감자 10kg 150박스 수확, (약450만원 상당)) 6개 시설에 전달

보호관찰 고양지구회 김정임 회장이 고영준법지원센터 유한철 관찰과장에게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택준)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회장 김정임)에서는 지난 6월 20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5명과 보호관찰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환 사무국장의 기획과 김호분 총무의 진행으로 유기농으로 경작해 수확한 감자 10kg 150박스를 지역 내 각 복지관 및 불우시설 6곳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4명에게 각 30만원(총12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번에 장학금 전달을 위해 김정임, 김기영, 오경환, 장희진, 김영중, 김석란 위원이 장학금을 기부해 주었다.

올해도 “사랑나눔터” 감자수확 행사는 이흥윤 고문의 개인소유의 텃밭 600여평을 고양준법지원센터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고양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 위원들이 무농약, 유기농으로 일궈낸 감자를 수확하여 각 시설에 분배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관내 ▲사랑의 동산(센터장 우점숙), ▲동녘아동센터(센터장 최성복), ▲가람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구미순), ▲고양사랑방요양원(원장 박수정), ▲굳잡스(센터장 김영남),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센터장 이광수) 등에 각 20박스씩 나눠주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등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김정임 회장이 20박스를 직접 전달하였다,

고양지구협의회 위원들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비닐멀칭을 걷어내고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마다 실시하는 사랑 나눔 행사로 하여금 보호관찰 위원들의 사회봉사참여 활성화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집행을 통한 보람과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자립심과 근로의식을 고취시켜 사회적응력 증대 및 심성순화의 효과를 얻게 하고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효과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수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관찰제도의 긍정적 이미지 재고를 위해 마련된 사랑 나눔의 장.”이라며 “그동안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불우 시설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김정임 회장이 고양시 행주동 복지센터에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김정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고양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인원을 수급 받아 보호관찰 위원들과 함께 감자를 경작᛫수확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골고루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분배를 하였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경작으로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