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출소자 “금성의 집” 찾아 성᛫금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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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출소자 “금성의 집” 찾아 성᛫금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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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9-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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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출소자 금성의 집찾아 성᛫금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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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준법지원센터 심선옥 소장이 원생들에게 위로의 말을 하고 있다.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심선옥)와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협의회 (회장 이흥윤)에서는 지난 925일 출소자금성의 집”(원장 신인철)을 찾아 18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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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윤 회장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를 위해 금성의 집 신인철 원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양준법지원센터 심선옥 소장을 비롯한 각 과장, 담당계장 및 이흥윤 회장 등 17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원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배품과 나눔의 정을 나눴다.

금성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소자들은 장기간의 수형생활로 인지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생활에 쉽게 적응하기 어렵고, 법무보호복지공단에도 입소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보호하는 사설 보호시설로서 전혀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이 없이 독지가들의 조그만 후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열악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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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준법지원센터 심선옥 소장과 이흥윤 회장 및 위원들이 생필품을 전달 후 기념촬영

이런 와중에 금성의 집에서 오랜 생활을 해온 강 OO(, 74)원생은 악성뇌종양으로 병원에서도 오랜 투병생활을 해왔는데 이제는 더 이상 치료를 할 수가 없다고 하여 퇴원을 하여 금성의 집에서 동료들의 도움으로 생사를 헤매고 있는 환자를 위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이흥윤 회장이 금일봉으로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고양준법지원센터 심선옥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서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원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정을 함께 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재의 생활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며 하루빨리 자립기반을 조성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으로 진출하여 새로운 삶에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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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위원으로 참석한 여성위원들이 기념촬영

이에 금성의집 신인철 원장은 형제들이 위원님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그리워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수시로 찾아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이 우리 형제들에게 필요한 많은 생필품을 지원해주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나눔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신규 위원들은 이처럼 훌륭한 봉사활동인줄 몰랐다."며 "오늘 전달식을 통하여 터득한 나눔과 배품의 진리를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