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 대산학교 찾아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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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대산학교 찾아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 펼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임운근 회장과 박세환 사무국장이 자장면 배식을 하고 있다.

​위원들이 자장면 배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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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최우철)산하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임운근)는 지난 5월 26일 위원 50여명은 대전 동구 산내로 1398-4 소재 대산학교(대전소년원 원장 윤일중 )을 찾아 박세환 사무국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120여명의 원생과 50여명의 교사들에게 자장면 점심식사 제공(약 140만원 상당) 봉사활동을 비롯한 과일, 음료수 빵등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임운근 회장과 박세환 사무국장 및 위원들이  자장면 배식을 하고 있다.

​위원들이 과일, 뺭, 음료수 등을 나눠주고 있다.

대전소년원(대산학교)는 비행청소년의 재 비행 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법무부 소속 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보호를 넘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케어가 보장되어야 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날 자장면 나눔 봉사는 보호관찰위원 40여명과 조리사 2명이 약 200여명의 원생과 직원을 위해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였으며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박세환 사무국장이 자장면 배식 봉사활동에 앞서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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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임운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소년원생을 위한 외부 독지가나 자원봉사도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청소년기에 한순간의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을 위해 도움과 격려를 해주기 위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자장면을 제공 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가정으로 돌아가면 든든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소중한 아들 같은 아이들인데 한순간의 일탈로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질러 교정을 위한 보호처분을 받고 있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며 부디 대산학교에서의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존재 가치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 하루속히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희망에 메시지를 전했다.

대전준법지원센터 최우철 소장을 비롯한 임운근 회장 및 위원들이 소년들에게 자장면 제공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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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준법지원센터 최우철 소장은 “대전 보호관찰위원들의 보호처분 대상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