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의 분노로 폭동전야! ~그 많던 '대깨문'은 다 어디로 갔을까?

홈 > 종합뉴스 > 종합뉴스
종합뉴스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의 분노로 폭동전야! ~그 많던 '대깨문'은 다 어디로 갔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1-02 12:17

본문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의 분노로 폭동전야!

정권 교체 바란다.”는 신년 여론,

그 많던 '대깨문'은 다 어디로 갔을까?

 추미애 “심려 끼쳐 죄송” 뒤늦은 사과

8d2179d80c938d36f097aeaffd9481b7_1609557242_5454.jpg
​서울동부구치소 수형자들의 반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에 근접하면서 영화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출소한 이는 지옥” “폭동 같은 상황이라고 했다. 역시 ‘3(밀집, 밀접, 밀폐,)'이 분노를 불렀다. “4명이 쓰던 5평 방에 9명까지 몰아넣었다고 했다.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엔 마스크도 주지 않았다. 수용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하늘같은 구치소 직원들에게 너희들 때문에 코로나에 걸렸다고 대들기 시작했다. 직원들에게 코 푼 휴지를 던지고 침도 뱉었다. 직원들은 수용자 사동에 들어오는 것을 피했다고 한다.

8d2179d80c938d36f097aeaffd9481b7_1609558423_607.jpg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정권 교체 바란다.”는 신년 여론, 4년에 대한 민심 평가.

오로지 정권의 안위와 홍보에만 총력을 쏟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줄 능력도 없는 정권의 모습에 상당수 국민이 넌더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불과 8개월 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줬던 집권 세력에 대한 시선이 싸늘해지고 있는 것이다.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재신임하는 것보다 낫겠다는 쪽으로 기운 여론조사는 문 정권의 지난 4년에 대한 민심의 평가로 받아들여야 한다.

8d2179d80c938d36f097aeaffd9481b7_1609557328_5298.jpg
​친문 비문의 반란으로 금이 가고 있다.

그 많던 '대깨문'은 다 어디로 갔을까?

대통령의 임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하늘을 찌를 듯하던 대깨문의 위세도 예전만 못해졌습니다. 진보계 원로들은 집권 세력을 향해 전체주의를 추구하는 싸가지 없는 민주건달'들이라고 쏘아붙여 화제가 됐죠. 다들 대깨문눈치 보느라 숨죽였던 정권 초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들입니다. 한때 대통령 찬양으로 가득했던 여러 사이트에는 대통령과 지지자들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넘쳐납니다. 그 많던 대깨문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시사법률신문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