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난 맞을수록 더 단단해지는 강철” 홍준표 “난 무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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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난 맞을수록 더 단단해지는 강철” 홍준표 “난 무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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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9-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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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난 맞을수록 더 단단해지는 강철

 

홍준표 난 무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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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경선 1차 컷오프에서 생존한 8명의 후보들이 16일 첫 TV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홍준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팀장 하면서 보수궤멸에 앞장섰던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자 윤석열 전 총장은 법리와 증거에 기반해서 한 일로 사과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홍 의원은 토론회에서 윤 후보를 겨냥해 박근혜 수사팀장하면서 구속수사 지휘하고 중앙지검장을 했다. 당시 다섯계단 뛰어올라 (승진했다)”보수진영 궤멸 앞장서고 1000여명을 소환조사했고, 5명이 자살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했으면 정치판에 들어올 때 우리 당원에 대국민 사과라도 하는게 맞지 않냐고 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제가 당시에 검사로서 맡은 소임을 한 것이라며 법리와 증거에 기반해서 일을 처리했는데 검사로서 한 일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홍 의원은 법리와 증거로 했는데 다섯명이 자살했나라며 얼마나 포악하게 수사했으면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다섯명이 누구인가. 그렇게 많은 분들이 극단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홍 의원은 다시 “7계단 건너 뛰어 검찰총장이 됐다.”권력 수사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박근혜·이명박은 죽은 권력인데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게 수사했나라고 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형사사건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사건이 있었을 때와 수사할 때랑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을 모두 겨냥했다. 유 전 의원이 “(검찰총장 퇴임 후인) 6개월에 전에 (대선출마) 결심하고 평생 검사로 사신 분이 대통령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26년 검사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정상까지 가본 사람은 (대통령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홍 의원을 향해 순간 순간은 솔직한데, 몇 년 지나면 말이 반대로 바뀐다.”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탄핵 당해도 싸다.’고 했고, 모병제도 반대했었다.”고 했다. 홍 의원이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주장하고, 최근 모병제 공약을 내세운 것과 과거 발언이 배치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박 전 대통령 문제는 유 전 의원이 나한테 물어볼 자격이 없다.”모병제는 이미 3년 전에 홍카콜라 통해서 발표한 것이라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유 전 의원이 탄핵에 찬성했던 것을 거론한 것이다.

시사법률신문 보도국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