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6% “일본 경제보복 철회하지 않으면 불매운동 계속” “20대 연령층 불매운동 의지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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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8-15 19:20본문
국민 76% “일본 경제보복 철회하지 않으면 불매운동 계속” “20대 연령층 불매운동 의지 강해”
20대 연령층 청소년들이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 4명 중 3명 이상이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지 않는 한 불매운동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더라도 과거 침략을 사죄하고 배상할 시점 또는 그 이후까지 불매운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교통방송>(tbs)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9살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를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시점’이라는 응답이 34.9%, ‘일본의 침략 사죄·배상 시점’이라는 응답이 28.1%, ‘일본의 침략 사죄·배상 이후도 지속할 것’이라는 응답이 13.2%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지 않는 한 불매운동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 전부를 합하면 76.2%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이전에 중단될 것이라고 보는 응답은 13.0%에 불과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의지는 20대 집단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일본의 침략 사죄·배상 시점’이라는 응답과 ‘일본의 침략 사죄·배상 이후에도 지속할 것’이라는 응답이 56.4%로 전 연령층 중 유일하게 50%를 넘어섰다. 30대(49.4%)와 40대(45.2%), 50대(32.2%), 60대 이상(30.3%)은 20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리얼미터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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