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남이 된 '세기의 커플'…송혜교·송중기 이혼 조정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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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이 된 '세기의 커플'…송혜교·송중기 이혼 조정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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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7-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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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이 된 '세기의 커플'송혜교·송중기 이혼 조정 성립

 

'세기의 커플'로 화제를 몰고 왔던 배우 송혜교(37)와 송중기(34) 부부가 결혼한 지 19개월 만에 법적으로 ''이 됐다.22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촬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도 이혼 조정 성립 소식을 알리며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는 두 사람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고 조정을 성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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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커플

다만 가정법원 관계자는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혼 조정이 성립되면 이날 바로 판결과 같은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세기의 커플'은 지난 201710월 결혼식을 올린 지 19개월 만에 법적으로 ''이 됐다.

지난달 27'송혜교·송중기 부부'는 이혼조정 신청 소식을 알리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갑작스런 스타 부부의 파경 소식은 온라인 상 설왕설래 많은 말들이 오갔고, 급기야 사생활 폭로전으로 까지 비화됐다.

당시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 소식을 알리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도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 사람은 이혼을 딛고 각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5일부터 차기작인 영화 '승리호'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현재 해외에서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는 송혜교 역시 영화 '안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