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실무 경험 쌓는 ‘직무 멘토링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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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5-17 10:04본문
영등포구, 실무 경험 쌓는 ‘직무 멘토링 캠프’ 개최
현직자와 ‘기업 실무 과제’ 수행하며 취업 역량 쌓는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 진
행
일방적인 특강 방식 탈피, 기업이 원하는 직무 경험 쌓을 수 있는 기회
마케팅, 정보통신, 바이오, 금융 4개 직무 과정 운영 자기소개서, 면접 1:1 컨설팅 원스
톱까지
취업 콘서트’ 소그룹 멘토링을 받고 있는 모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문을 뚫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구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의 현직자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캠프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기업 및 직무의 전‧현직자와 함께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희망 직무를 체험하며, 스스로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취업 콘서트’ 소그룹 멘토링 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기업의 정기 공개채용이 사라지고, ‘직무 관련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용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개설 직무는 실제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마케팅(브랜드매니저) ▲IT(프로덕트 매니저) ▲바이오(품질관리) ▲금융으로 총 4개 분야이다. 각 직무별로 청년들은 기초 지식, 실제 업무 과정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난 뒤, 5인이 한 팀이 되어 과제를 수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실제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이 확대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를 마련했다”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들을 통해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