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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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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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2-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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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279회 제2차 정례회 개최

이동환 특례고양시장 정례회의 불참에 강한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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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279회 제2차 정례회를 주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1127일부터 1215일까지 1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는 2024년도 예산안 의결 등이 예정된 중요한 자리였으나 이동환 시장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에 시장 본인을 비롯한 고양시 간부 공무원 전원이 불참하여 의회와 항상 열린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고 일관되게 답변했던 이동환 시장 본인의 말을 무색하게 했다.

양특례시의회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면서 의회가 예정되어 있는 날에 회의에 불참하며 기자회견을 강행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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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회 제2차 정례회 장면. 


먼저 예산편성권은 집행부의 권한이지만 의결·심의권은 의회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동환시장의 ‘24년도 본예산() 제안 시정연설처럼 건전재정에 방점 둔 예산편성에 공감하여 의회 업무추진비 등을 자진 삭감하여 의결하였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집행부와 함께 고통분담을 통해 시민과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내겠다는 34명의 고양특례시 의원의 의지표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이미 20235월 착수하여 진행 중인 용역으로 앞으로 추진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국토교통부에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은 내년도 기본방침 수립 후에 절차를 밟아 갈거라 밝혀 이에 맞추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 부분으로 1기신도시와 구도심 재정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장은 회의에 앞선 발언에서 지금까지 의회와 소통, 협치, 협업을 함께 해온 것인지 아쉬움을 표명하며 우리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모두는 대화와 소통의 문을 항상 열어놓고 현안사항에 대해 대화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