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 폭력 없는 여성친화 양주 만들기 민간협력 특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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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 폭력 없는 여성친화 양주 만들기 민간협력 특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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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8-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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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없는 여성친화 양주 만들기 민간협력 특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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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없는 여성 친화 양주 만들기 민관협력 특별포럼을 개최하기에 앞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729일 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양주경찰서, 양주가정폭력상담소, 학계 전문가 등 지역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폭력 없는 여성 친화 양주 만들기 민관협력 특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젠더폭력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지역 내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다양한 폭력 사례 중심으로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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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홍혜숙 양주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의 진행으로 폭력 없는 여성 친화 양주 만들기 민관협력 특별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홍혜숙 양주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의 원활한 진행 속에서 한완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젠더폭력 통합강사, 박미정 대진대학교 교육학 박사, 이동길 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병무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준비한 의제 발표와 함께 참여자들의 질의 등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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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방안 대책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 간 벌어진 토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비대면·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의 변화에 따라 기존 가시화된 폭력에서 디지털 폭력으로 변모하는 새로운 폭력 형태에 대한 범기관 대응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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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젠더폭력 통합강사가 폭력 없는 여성 친화 양주 만들기 민관협력 특별포럼에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폭력, 성폭력 문제를 젠더 관점에서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각 기관과 상호 간의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력 없는 여성 친화 양주 만들기 민관협력 특별포럼양주가정폭력상담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