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고양특례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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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11-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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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고양종합운동장 화재 및 압사 상황 가정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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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관기관 합동훈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장 대규모 인적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관람객 2만 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활동과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고양소방서, 명지병원, 서울고속도로, 일산의용소방대 등에서 2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구급차, 드론 등 약 50대 장비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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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기관과 민관이 재난대응 안전한국 가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훈련 체험단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평가했다. 본격적인 현장훈련 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이태원 사고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현장 훈련에 앞서 21, 고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서울고속도로 등 7개 기관과 민관이 협력하는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5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훈련 참여기관의 역할을 정립했다.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