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인중개사협회와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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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인중개사협회와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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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2-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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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인중개사협회와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 총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 체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244명 활동 중, 작년 위기가구 233가구 발굴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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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유정희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2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와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유정희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합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거주하는 주민 및 단체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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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유정희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현재 구에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통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2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이들이 작년 한 해 발굴한 위기가구 수는 233가구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협약식을 통해 이웃의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사회 구석구석 살피며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다 함께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