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야간 교통사고 위험 확 줄이는 투광등 설치

홈 > 지방 > 지방
지방

영등포구, 야간 교통사고 위험 확 줄이는 투광등 설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2-24 15:19

본문


영등포구, 야간 교통사고 위험 확 줄이는 투광등 설치

3월까지 영신초 정문 등 132개소, 투광등 460대 설치 예정

예산 5억 원 투입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우선 설치

투광등 설치로 운전자 가시거리 증가야간 교통사고 감소 기여

e53b84e527e4210aec9af7b6bc697931_1677219530_964.jpg
2022년 횡단보도에 설치된 투광등 모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투광등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투광등은 빛을 모아 일정한 방향을 집중적으로 밝히는 조명 장치이다. 투광등 설치는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는 물론 늦은 밤이나 눈, , 안개 등 궂은 날씨에도 보행자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영등포공원, 선유도역 교차로 등 57개소에 투광등 207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3월까지 영신초등학교 정문 등 132개소에 투광등 46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영등포경찰서 요청을 반영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 및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투광등 설치 장소로 우선 선정했다. 동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교통량,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관내 교통 취약지역에 투광등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노권호 도로과장은 투광등 설치가 야간 보행자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