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일산소방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의용소방대 창설 129주년... 김영란 경기도북부여성연합회장 “지역 안전을 책임있

는 든든한 지역지킴이가 되겠다”

이용우, 홍정민 국회의원 등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의용소방대에 감사”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일산소방서(서장 한봉훈)는 지난 3월 16일 YMCA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3월 19일)로 지정됐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삼은 이날 기념식엔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을 비롯해 한봉훈 일산소방서장과 관내 지역의 이용우, 홍정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개회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수 일산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1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영란 경기도북부여성연합회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역 지킴이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박철수 일산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적극적으로 지역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기념사를 전한 한봉훈 서장은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화재 현장은 물론 홍보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우 의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홍정민 의원은 “항상 우리 주위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을 알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을 국민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22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의 소방업무 보조는 물론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