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기다렸던 봄의 대향연 4년 만에 봄꽃축제 전면 개최

홈 > 지방 > 지방
지방

영등포구 기다렸던 봄의 대향연 4년 만에 봄꽃축제 전면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3-17 11:45

본문

영등포구

 

기다렸던 봄의 대향연 4년 만에 봄꽃축제 전면 개최

4.4.~4.9. 여의서로에서 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열어

다시 봄을 주제로 4년 만에 전면 대면 개최친환경 축제 운영

개막행사, 아트·푸드마켓, 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1e823b40c4fcd26905a5d3a2f43651b8_1679021081_254.jpg
여의도 벚꽃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44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봄꽃축제가 전면 개최된 것은 4년 만이며, 500만 명의 상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구는 지난 3년간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대표 벚꽃길인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통제하고 봄꽃 거리 두기를 실시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초창기인 2020년에는 구 최대 행사인 여의도 봄꽃축제개최를 16년 만에 전면 취소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벚꽃길 전면 통제와 함께 역대 최초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했다. 2022년에는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일방향으로 벚꽃길을 개방해 약 33만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1e823b40c4fcd26905a5d3a2f43651b8_1679021114_7513.jpg
여의도 벚꽃길 안내판.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랜만에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행사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직접 보고 생생하게 경험해 보는 전시 및 체험서울마리나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투어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아울러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벚꽃길 산책을 위해 관광정보센터 여성·교통약자 상황실 미아방지 팔찌 부스 휴식공간(그린존) 포토존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따스한 봄을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축제, 여의도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전면 개최된다.”여의도 봄꽃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코로나로 인해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나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고 우리의 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