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결핵 이젠 꼼짝마...캠페인 개최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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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결핵 이젠 꼼짝마...캠페인 개최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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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4-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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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결핵 이젠 꼼짝마...캠페인 개최

13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펼쳐

영등포구청역 주변, 당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 대상 진행

홍보물·리플릿 배부, 퀴즈 참여 등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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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주변과 당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난 317일 영등포구청역 주변과 당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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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주변과 당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생기는 만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6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이 상위권인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 결핵의 영향이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구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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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주변과 당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는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검진 올바른 기침 예절 등을 홍보했다. 또한 결핵 예방을 위한 안마기, 파스 등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설문 보드를 활용한 퀴즈 참여도 진행했다.

결핵 검진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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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주변과 당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결핵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까지 노인, 노숙인, 고시원 거주자 등 취약계층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 11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 및 관리 중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결핵은 현재 진행형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