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LED 벽화 설치 범죄예방에 동심을 더하다..

 고양署, LED 벽화 설치 범죄예방에 동심을 더하다..

 아이들의 꿈이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LED 벽화 캐릭터

토당초등학교 앞이 너무 어두워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곳으로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이 LED 벽화 설치 그림 작업을 실시했다.

토당초등학교 앞은 주ㆍ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야간에 어두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지난 4월 28일 LED 벽화 설치를 완료하였다.

LED 벽화는 밤에는 잘 보이지 않는 일반 페인트 벽화와는 다르게 밤에 불빛이 켜져 어두운 곳을 비추는 가로등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LED 벽화 설치 그림 작업을 마친 후 벽화 앞에서 고양경찰서 양우철 서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기념촬영. 

또한 이번 사업은 벽화의 전체 디자인을 제작하는 단계에서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캐릭터화 시켰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액 지원하였다.

고양경찰서 양우철 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밝기 개선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린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고양경찰서는 이와 같이 주민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책을 다수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감안전도 향상ㆍ안심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을 덧붙였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