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한 사회적경제 ESG 나눔장터 기버마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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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한 사회적경제 ESG 나눔장터 기버마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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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5-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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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한

사회적경제 ESG 나눔장터 기버마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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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지난 572023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열린 회암사지 일원에서 운영한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버마켓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형 사회적경제 장터다.

이번 나눔장터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준다는 의미의 기버(Giver)마켓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상공인, 공동체 등 36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프로그램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기버마켓에서는 플로깅 체험, 친환경 포장재 활용, 지역사회 기부모금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며 ESG의 가치를 장터 곳곳에 녹여내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ESG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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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컵케이크,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과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진단 검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 한편, 억새로 만든 친환경 커피스틱, 할머니가 만든 오란다 등 사회적가치를 담은 가지각색의 제품들이 판매돼 시민들이 체험과 소비를 통해 자연스레 호혜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우로 6~7일 개최하려던 기버마켓을 7일 하루로 단축 운영돼 아쉽지만 많은 시민들이 기버마켓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시민들이 ESG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앞으로 양주시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버마켓은 오는 63일과 4일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리는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현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