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이웃과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영플마켓 어때? 당산공원에서 4년만에 영등포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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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이웃과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영플마켓 어때? 당산공원에서 4년만에 영등포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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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6-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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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이웃과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영플마켓 어때?

당산공원에서 4년만에 영등포 플리마켓 개

슬기로운 나눔생활 주제로 물건나눔과 공연, 놀이, 체험 펼쳐져

부와 자원 재활용,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가족축제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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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마켓의 공연 사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당산공원에서 슬기로운 나눔생활, 다시쓰는 영플어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플리마켓의 뜻을 담은 영플마켓은 일상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가족친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슬기로운 나눔생활을 주제로 물품나눔, 문화나눔, 체험나눔이 펼쳐진다.

먼저 당산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60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1일 나눔마켓의 운영자가 되어 집에서 안 쓰는 의류, 장난감, 신발, 도서 등 다양한 품목을 이웃과 나누거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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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마켓의 버블쇼 모습. 


마지막으로 놀이터 앞 체험나눔존에서는 달고나 뽑기,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그리기, 소방안전체험 등 레트로와 친환경,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체험 참가비 1천 원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폐건전지를 새 건지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컵 대신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 착한 축제를 표방한다.

장외경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로 단절됐던 이웃,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플마켓을 4년 만에 개최한다.”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영플마켓이 일회성이 아니라 영등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이자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