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평생대학 개교 28주년 기념식 및 제25회 은빛잔치 열어

군산적십자평생대학

개교 28주년 기념식 및 제25회 은빛잔치 열어

군산적십자평생대학 개교28주년 제25회 은빛잔치에서 내꠨외빈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은 지난 2023년 11월 15일 개교28주년을 맞아 제25회 은빛잔치를 열어 관심과 기대 속에서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KCN 장가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효도상 및 장수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
 

이번 행사에는 군산시청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김영일 시의장과 시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박정희 도의원,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 회장, 익산적십자평생대학장, 황대욱 군산예총회장, 정상호 군산문화원장 등많은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 학생(어르신)들이 은빛잔치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기념식전 행사로 로비에 학생님(어르신)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어르신들이 만족해하고 얼마나 행복한 생활을 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

이날 부모님께 효를 다한 이석진 신명하님의 6자매와 전옥수 님의 3녀 김아라님이 효도상을 수여받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시는 90세 이상의 12분 학생님들에게 장수상을 드려 120세까지 평생교육의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기원하였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 학생(어르신)들이 은빛잔치에서 난타(북) 동아리회가 공연을 하고 있다. 

2부 은빛잔치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하모니카, 훌라댄스, 8090가요, 라인댄스, 합창, 난타 동아리의 발표가 있었고, 트롯가수 송채아의 공연이 마지막을 신나게 장식하였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 학생(어르신)들이 은빛잔치에서 훌라댄스를 하고 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 최용희 학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어르신들께 삶의 의미와 기쁨을 드리기 위해 평생대학을 개교한지 28주년이 됐다”며 “완전히 봉사정신으로 운영되는 평생대학에서 평생학습으로 만들어가는 평생청춘인 우리 학생님들이 앞으로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 학생(어르신)들이 은빛잔치에서 라인댄스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군산시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군산적십자평생대학 이사회, 군산지구협의회, ㈜OCI, 군산의료원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KCN에서 방송된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