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설 연휴 건축현장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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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1-26 19:55본문
영등포구, 설 연휴 건축현장 안전 점검 실시
1월 22일부터 10일간, 설 명절 대비 공사장, 빈집 등 안전 점검 실시
민·관 함께 한다…각 분야 전문 기술사와 협력하여 총 146개소 점검
구민들의 안전한 명절 위해 균열․부식 발생 등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건축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 명절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비하여
지난 1월 22일부터 10일간 공사장,빈집등을대상으로집중안전 점검을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사고 발생 시, 현장 내 관리·관계자 부재로 인해 즉각 대응이 어려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건축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축 공사장, 빈집‧빈 건축물, 안전 취약시설물 등 총 146개소를 점검했다.
구는 안전 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관련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먼저 구는 중·대형공사장, 공동주택 민간 건축공사장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가설 시설물·타워 크레인 결박 상태, ▲건축 공사장 안전 관리 계획 적정 여부, ▲가연물 격리 여부, ▲소화기 및 안전장비 구비 여부, ▲제설자재 및 굴삭기 확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건축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공사장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보완 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중대한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 등 긴급조치 처분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빈집‧빈 건축물 93개소와, 안전 취약시설물 13개소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항목으로는 ▲화재·범죄 취약 등 안전 위험 요소 유‧무 ▲균열‧누수‧부식 상태, ▲외벽‧담장‧지붕 기와 손상 여부, ▲주변 구조부의 균열 및 변형 여부, ▲출입문·가스·전기 등 폐쇄 여부 등을 확인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건축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안전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