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현장 훈련 실시

일산소방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현장 훈련 실시

일산소방서 대원들이 파주시 광탄면 소재 마장호수에서 2024년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파주시 광탄면 소재 마장호수에서 2024년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상황을 가상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하고, 일선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실습 위주의 특별구조훈련이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수난 인명구조 대응 절차 숙달 ▲겨울철 수난구조 장비 사용 및 비상시 대처법 ▲잠수 절차 및 호흡법 ▲수상·수중구조 운용 훈련 등이다.

겨울철 수난사고 상황을 가상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일산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앞두고 지난 1월, 5~10m 깊이의 풀장에서 구조대원 전원이 잠수 적응 및 수중탐색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현장 상황에 맞추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하여 안전사고 없이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