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봄철 산행 도우미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일산소방서, 봄철 산행 도우미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일산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이 봄철 산악안전지킴이로서 고봉산 등산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지난 4월 6일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봉산에서 등산객들의 안전 산행을 돕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산악안전지킴이’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산악사고를 줄이고, 등산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 4~5월 매주 토요일 고봉산에서 활동 운영된다.주요 활동 내용은 ▲산악 구호활동 ▲심폐소생술 교육장(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유동순찰 ▲산불예방 홍보 ▲등산로 주변 환경 정비 등 이다

일산소방서 박춘길 서장은 “봄철 등산 인구가 늘어나면서 산악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고,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를 몸소 익힐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