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제13회 범죄피해자(가족) 위로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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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13회 범죄피해자(가족) 위로의 밤 행사 개최

피해자 위로금 전달 및 피해자 자녀 학자금 전달식도 가져

센터 최평규 이사장이 범죄피해자(가족) 초청 위로의 밤 행사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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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지청장 이만흠)과 (사)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평규)에서는 지난 12월 12일 속초시 소재 아남프라자 20층 연회장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범죄피해자 및 가족 센터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해상 사무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제13회 범죄피해자 및 가족 초청 위로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속초지청 이만흠 지청장을 비롯한 2호검사, 이경태 사무과장, 김동수 속초᛫양양교육지원센터장, 센터 최평규 이사장, 부이사장 및 많은 위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속초지청 이만흠 지청장이 피해자들에게 위로금 전달과 피해자 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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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어느 날 갑자기 예측을 불허한 범죄피해로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고통과 눈물로 살아가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여 신체적᛫정신적᛫경제적으로 2차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치유와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식전 오프닝 행사로 최금락 오카리나 섹스폰 연주와 신형섭 테너, 고순정 소프라노 성악가의 공연 관람과 함께 피해자의 희망수기 발표는 모든 관중의 심금을 울리며 장내를 숙여하게 만들었다.

1 부 행사로 최평규 이사장으로부터 속초지청 엄성현 수사관, 속초YWCA햇살의 집 김순복 원장, 서강애드 최완순 대표에게 감사패 수여와 속초지청 이만흠 지청장으로부터 범죄피해자 6명에게 위로금 전달과 4명의 피해자 자녀에게 학자금 전달이 있었다.

​센터 최평규 이사장이 감사패를 수여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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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예견치 못한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심심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위로의 밤 행사를 통하여 육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피해회복에 다소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우리 센터 위원 모두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자리이니 만큼,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고통과 시름에서 벗어나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희 센터에서는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피해자들과 함께 웃는 내일을 희망하는 센터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사에 대신했다.

이어 이만흠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범죄피해의 트라우마로 고통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오늘 위로의 행사를 통해 하루빨리 고통의 늪에서 벗어나 일상의 생활로 복귀하여 새로운 삶에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에서도 피해자들의 고통의 치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