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 상반기 업무추진 분석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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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상반기 업무추진 분석 평가회 개최

​센터의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및 하반기 업무추진 사항에 대한 분석 평가회에서 진주지청 박상진 지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6월 11일 진주시 소재 한식당에서 센터의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및 하반기 업무추진 사항에 대한 분석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주지청 박상진 지청장을 비롯한 정지희 피해자지원 담당검사 및 유창효 이사장과 임원진 7명, 진주지청 간부 7명 등 총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한종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헹 되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센터 이한종 사무처장으로부터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하반기 주요 추진업무 보고와 함께 효율적인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상반기에는 검찰, 경찰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46건의 피해자 상담지원 의뢰를 받아 치료비, 생계비 등 총5천여만 원의 경제적 지원을 한바 있고, 또한 설 명절에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 58가정에 대해 쌀, 떡국떡, 의류 등을 전달하여 피해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였으며, 피해자 166명에 대해 386회의 상담을 실시하여 형사절차 정보제공 등 범죄피해자보호․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피해자 1일 문화체험, 법인 역량강화를 위한 하계수련회 등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행하지 못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추석명절 생활필수품 지원, 독감 무료예방접종, 선진지 견학, 김장 지원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다.

진주지청 박상진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반기에 코로나 19로 인해 계획했던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다.”며 “하반기에는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피해자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업무분석 평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지난 상반기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여건은 마찬가지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