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전남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 집중호우 수해피해지역 가전제품 지원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총 2천만원 상당 전달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전남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집중호우 수해피해지역 가전제품 지원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총 2천만원 상당 전달

구례군 지역주민과 피해자들에게 전달 할 가전제품을 상하차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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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이철희)과 전남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용

규)는 지난2020년 8월 20일 구례군 용방면 용방로 476 소재 다목적 홀 지용관에서 최근 ​

집중호우로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방류로 섬진강물이 범람하면서 구례지역이 막대한 침수피해로 대

부분의 가전제품이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생활에 당장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지역주민과 피해자 가정

에 가전제품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가전제품 전달식은 센터 정희성 사무처장이 구례군청 주민복지과에 의뢰하여 어려운 지역주민

피해자를 선정 받고 피해자 가정은 정희성 사무처장이 현지 실사를 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

된 가전제품은 ◉냉장고 : 신품10대(중고 1대), ◉세탁기 : 드럼(중고) 1대. 통돌이(중고) 3대, ◉에어컨 : ​

스탠드(중고) 3대. 벽걸이(중고) 5대, ◉냉난방기 : 스탠드(중고)1대, ◉난방기 : 스탠드(중고 1대) 등

총 25점(2천만 원 상당)이다.

구례군청 주민복지과 이성수 과장, 희망복지과 황미경 팀장이 전남동부피해자지원센터로부터 기증받은 가전

제품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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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전제품 전달식에는 센터 이용규 이사장, 구례군청 주민복지과 이성수 과장, 희망복지과 황미

경 팀장, 순천지부 배동문 회장, 여수지부 박원균 회장, 구례지부 양홍권 회장, 센터 정희성 사무처장, 정

재희 실장 등이 참석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센터 이용규 이사장은 전달식에 앞서 “미증유의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

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예견치 못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모든 피해자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이후에도 가난한 이들은 재건과정에서 소외받고 육체적, 경제적, ​

사회적 조건의 악화로 다시 일어설 기회를 얻지 못해 결국은 재난의 제2피해자가 된다는 점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넘어 아름다운 선순환의 기적을 이

룰 수 있는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이용규 이사장과 정희성 사무처장이 구례군청에 가전제품을 전달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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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주민복지과 이성수 과장은 감사의 말을 통해 “이처럼 도움을 주는 이와 받는 이의 따

뜻한 교감이 형성될 때 ‘사랑 나눔’의 조그만 배려가 한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고 고통의 늪에서 빨리 회복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다는 인과응보를 가져다 준

결과라며 전남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용규 이사장을 비롯한 센터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

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