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범피 피해자 사랑의 보금자리 “희망의 집” 준공식

피해자 사랑의 보금자리 “희망의 집”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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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고형곤)과 (사)남원·순창·장수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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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지난 6월 19일 남원지청 고형곤 지청장을 비롯한 센터 곽성주 이사장및 위원들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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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박노육 사무처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남원시 주천면 소재 『파랑새(피해자 가정)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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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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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박 모 씨는 뜻하지 않은 강력범죄 피해를 당한 장애인 가정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으며 생활하여 오던 중, 이를 인지한 센터 박노육 사무처장이 열악한 피해자 가정 현장실사를 마친 후 남원지청과 협업하여 주거환경 집수리 공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피해자 박 모 씨의 새 보금자리를 완공하기까지는 센터 위원들의 순수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린 결과, 공사비를 절약할 수 있었으며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보금자리 주택 지원을 받은 박 모 씨는 그동안 낡고 허름한 주택 공간으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어려운 살림살이로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주택정비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번에 남원검찰청과 피해자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말끔히 단장된 쾌적한 환경의 주택을 공급받고 보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남원지청 고형곤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자체적인 후원과 위원들의 따뜻한 희생적인 재능기부의 봉사활동이 이렇게 훌륭한 보금자리 주택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피해자를 위한 파랑새 보금자리 주택사업이 더 많이 활성화 되고 특화적인 사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곽성주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서 우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님들의 파랑새 가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물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센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준공한 제4호 파랑새 보금자리주택 정비사업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과 위원들의 재능기부에 힘입어 1,5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