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 ㈜한반도 송장관 대표이사, 피해자 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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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한반도 송장관 대표이사, 피해자 마스크 기부

​㈜한반도 송장관 대표이사가 센터 유창효 이사장에게 방역마스크를 기부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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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재에서 중견건설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송장관 ㈜한반도 대표이사는 지난 1월 2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유창효)를 찾아 범죄피해를 입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방역마스크(KF94) 12,000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서 유창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참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송장관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방역 마스크는 피해자들에게 골고루 전달하여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장관 대표이사는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011년 7월부터 진주범피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피해자들에게 마스크 외에도 김장, 모자(등산용, 햇빛차단), 스카프 등 많은 물품을 지원하여 피해자의 소외감 해소와 경제적 도움 등 다양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2월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검사장 표창장을 수상한바가 있다.

한편,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이;한종 사무처장은 오늘 기부 받은 방역마스크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120가정에 골고루 배분하여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