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 설 명절 피해자 원호품 지원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설 명절 피해자 원호품 지원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2월 7일 설 명절을 맞아 피해자 60가정에 1,200만원 상당의 원호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해마다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피해자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원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는데 코로나19의 방역조치로 대면을 할 수가 없어 택배로 우송을 하였다.

지원품목은 떡국떡, 과일, 멸치, 쌀, 라면 등 총9종으로서 2009년부터 13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명절 물품지원은 평소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 30가정에 전달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대상자의 폭을 60가정으로 늘려 힘들어 하는 피해자들에게 정서적 삶의 안정과 소외감을 해소해 주고 가족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폭행을 당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 채 기초수급비에 의존하여 월세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상해피해자 A씨(남,67세)는 설 명절에 필요한 떡국떡 등 푸짐한 선물을 보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또한, 사천지부(지부장 강영식)와 남해지부(지부장 박미선)에서도 피해자 및 저소득층 55가정에 한우곰탕, 세제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작은 나눔이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