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 “커피 컵홀더를 통한 피해자지원센터 홍보” 카페 수익금은 전액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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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커피 컵홀더를 통한 피해자지원센터 홍보”

카페 수익금은 전액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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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로고와 홍보 내용이 새겨진 컵홀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3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1층에 카페 “행복마루”를 오픈하여 운영해 오면서 카페 수익금을 피해자들에게 지원하여 피해회복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행복카페에 출입하는 고객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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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범죄피해자에게 바리스타 교육비를 지원하고, 수료를 마친 피해자가 카페 행복마루에 바리스타로 활동하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카페 행복마루의 수익금은 전액 피해자를 지원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피해자 가정에 6,0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하였다.

카페 행복마루를마이보틀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홍보용품으로 비치된 마이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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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페에는 평소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고 연말에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하며 직원과 민원인에게 휴식처의 장소가 되고 있다.

2021년 2월, 센터는 컵홀더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제작하여 카페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카페 한 켠에는 홍보용품으로 마이보틀을 두어 카페 행복마루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모금함의 기부는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비치해두었다.

​카페 행복마루를 이용한 손님은 “카페 수익금이 피해자를 위해 쓰인다고 하니 좋아하는 커피를 먹으면서 좋은 일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범죄피해자가정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큰돈이 아니더라도 보태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센터의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