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피해자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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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구권환 상담위원 및 최연범, 송제왕 상담위원, 인영환 사무처장이 정화조 시멘트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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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백영기, 이하 범피)는 지난 10월 18일 인영환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홍성군 서천면 소재 범죄피해자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내화장실 신설 및 정화조 작업, 도배와 방문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 위원들이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를 수거하고 새로운 도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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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수리에는 센터 백영기 이사장을 비롯한 김기웅 부이사장, 구권환‧최연범‧송제왕 상담위원, 서천경찰서 청문감사관 등이 참여하여 피해자 어르신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센터 백영기 이사장이 하수 수로 설치를 위한 배수관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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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오면서도 경제적 여건이 허락지 않아 집 수리를 하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해 온 어려운 실정을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를 인지하고 센터 인영환 사무처장이 현장 실사를 마친 후 대상자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공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화장실 수리 전٠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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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피 센터 위원들은 야외 간이화장실을 실내화장실로 신설하여 포크레인까지 가동한 정화조 작업, 도배 및 방문 교체, 내부 공사 마무리 후 몰딩 마감까지 몇 날 며칠을 참여하여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공사비를 절약할 수 있었으며,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센터 위원들이 범죄피해자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공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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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쾌적한 주거환경의 도움을 받은 피해자 어르신은 “밤에 야외 화장실에 가는게 가장 힘들었는데 이처럼 편리한 수세식 화장실을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센터 백영기 이사장은 공사를 마치면서 “쾌적하고 안락한 피해자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마음 뿌듯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피해자 가정의 주건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