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2021년 제9차 범죄피해자지원심의회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1년 제9차 범죄피해자지원심의회

살인미수사건 등 총 11건의 범죄피해자에게 2,840만원 재정지원금 지원

범죄피해자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 진행

이순국 이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피해자 지원 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지난 11월 25일 광교법조타운 한 식당에서 2021년 제9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살인미수사건 등 총 11건의 범죄피해자에 대한2,840만원의 재정지원심의를 진행하였다.

직장동료로부터 위험한 흉기에 찔려 중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계부로부터 지속적으로 강제추행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병원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또래 친구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가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의 고통을 현실적으로 보호·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준강간 사건 피해자에게 1:1 방문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재판모니터링을 진행하여 형사재판 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순국 이사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안정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센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전화(031-211-1295)나 온라인(svsc.kcv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