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범죄피해자 지원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위원들이 직접 담아 53박스(박스당 20㎏) 전달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지원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위원들이 직접 담아 53박스(박스당 20㎏) 전달

​진주지청 김창진 지청을 비롯한 유창효 이사장 및 위원들이 김장을 버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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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12월 4일 범죄피해자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센터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하여 장병천 사법보좌인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20명과 김창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김창진 지청장과 조형식 사무과장도 함께 하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불의의 범죄피해로 인해 장기간 경제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 47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53박스(박스당 20㎏)를 전달했다.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친 후 피해자들에게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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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센터 사법보좌인위원회(위원장 장병천)에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4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진주지청 김창진 지청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어느 때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피해자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가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측은지심으로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의 나눔 행사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추운 겨울 월동준비 할 기력도 없고 몸 추스르기조차 어려운 피해자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센터 위원들의 극진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돼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상해피해자 김◯◯(여, 80세)는 평소 기초수급비를 받아 홀로 남의 집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많은 양의 김치를 보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