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2022년 제3차 피해자지원 심의회 개최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2년 제3차 피해자지원 심의회 개최

살인미수사건 등 총 9건의 범죄피해자에게 1,200만원 재정지원금 지원 심의

‘先지원-後지불’방식의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연계

센터 이순국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주재한 가운데 피해자지원 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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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29일 수원지방검찰청 2층 센터 회의실에서 2022​

년 제3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살인미수사건 등 총 9건의 범죄피해자에 대한 1,200​

만원의 재정지원심의를 진행하였다.

일명 ‘묻지마 폭행’ 피해를 입었지만 병원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 피해자의 조

속한 치료를 위해 센터-병원 간 협의를 통한 ‘사전지원’ 방식의 의료지원 연계를 결정하여 피해자

신체적 회복이 먼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피해자의 생계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생계비도 함께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배우자로부터 위험한 물건으로 가격당해 중한 상해

를 입은 피해자에게 병원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간병비와 치료부대비용에 대한 지원은 전국범죄피

해자지원연합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하였다.

피해자지원 심의회 위원들이 피해자지원 심의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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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국 이사장은 “피해자보호·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고통도 함께 위로·격려하여 조속한 사

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

록 상담 및 경제적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전화(031-211-

1295)나 온라인(svsc.kcv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