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피해자 사랑의 보금자리 “희망의 집” 50호 완공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피해자 사랑의 보금자리 “희망의 집” 50호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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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5-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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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사랑의 보금자리 희망의 집” 50호 완공

피해자 가정 보금자리 쾌적한 환경 말끔히 단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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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청 김민형 지청장을 비롯한 예산군 황선봉 군수, 센터 백영기 이사장 및 위원들이 외부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김민형) 산하 ()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백영기, 이하 범피센터)예산군(군수 황선봉)과 함께 지난 512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자원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인영환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소재 성 모 씨 가정을 찾아 피해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피해자가정 집수리 봉사는 센터 인영환 사무처장이 열악한 피해자가정 현장실사를 마친 후 남원지청과 협업하여 주거환경 집수리 공사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30년 된 가옥으로 내부 단열이 되지 않아 웃풍이 심하고, 가옥 전체가 수리할 곳이 많아 집안 창문 창틀 전부 교체 및 욕실 전체 리모델링을 시행하였다. 또한, 가옥 외부는 페인트 칠로 단장을 하고 집 주변에 수십 년째 정돈되지 않았던 폐농자재 및 마당에 버려진 가구 등을 정리하여 폐기물 수거 업체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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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청 김민형 지청장을 비롯한 예산군 황선봉 군수, 센터 백영기 이사장 및 위원들이 외부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

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100호 사업을 추진 중으로 11년이 된 현재 2022년 첫 봉사활동이 50호를 맞이했다. 수많은 봉사자의 땀과 노력으로 지역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문 기술이 없던 봉사자들이 수 없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는 전문 기술자의 솜씨로 수리된 것으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성장하였다.

홍성지청 김민형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전국 59개 센터 유일하게 센터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의 후원과 노력으로 이루어져 법무부 산하의 모든 기관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치하하면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자체적인 후원과 위원들의 따뜻한 희생적인 재능기부의 봉사활동이 이렇게 훌륭한 보금자리 주택을 탄생시켰다.”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피해자를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 주택사업이 더 많이 활성화 되고 특화적인 사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후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백영기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서 우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님들의 피해자 가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물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계기가 되었다센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금자리 주택 지원을 받은 성 모 씨는 그동안 낡고 허름한 주택 공간으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어려운 살림살이로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주택정비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번에 홍성검찰청과 피해자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말끔히 단장된 쾌적한 환경의 주택을 공급받고 보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있으며, 홍성군·예산군·보령시·서천군의 범죄피해자를 담당한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