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가정의 달’ 맞아 ~ 피해자와“따뜻한 밥 한 그릇 함께 나누기”행사 개최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가정의 달’ 맞아

피해자와“따뜻한 밥 한 그릇 함께 나누기”행사 개최

범죄피해자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식당에서 센터 김종식 사무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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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지난 2022년 5월 18일(수) 훔친갈비 신 마산점에서 지역 관내 거주하는 범죄피해자 및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범죄피해자와 함께 “따뜻한 밥 한 그릇 함께 나누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가 평범한 일상이겠지만, 장기화 되는 코로나19의 팬더믹 지쳐있을 피해자를 초청하여 더불어 사는 나눔의 실천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고 삶의 의지를 북돋아 온기가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밥상’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의료법인 청아병원(이사장)에서 기증받은 ‘사랑의 구급상자 키트’를 피해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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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씨는 “혼자 집에서 밥을 먹으려면 밥맛도 없고 먹기도 싫은데 이렇게 항상 잊지 않고 챙겨주시니 야외 나들이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마음에 힐링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된다”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범죄피해자와 함께 한 “따뜻한 밥 한 그릇 함께 나누기”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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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 센터 김종식 사무처장은 “피해자 가족 건강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법인 청아병원(이사장)에서 기증받은 ‘사랑의 구급상자 키트’를 피해자들에게 전달하였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오랜만에 함께한 자리여서 모두가 반갑고 밝아진 표정을 보니 마음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는 만남이라 기쁘다.”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해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