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영덕지청/영덕᛫울진᛫영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가정 김장김치 전달 행사 가져

대구지방검찰청영덕지청/영덕᛫울진᛫영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가정 김장김치 전달 행사 가져

최종필 영덕지청장을 비롯한 청 직원과 센터 위원들이 김장김치를 버무르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지청장 최종필)과 영덕᛫울진᛫영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주중호)는 지난 12 월 20일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겨울철 필수양식인 김장김치를 담궈 피해자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센터 주중호 이사장님을 비롯한 센터위원 10명과 최종필 영덕지청장 및 한상수 사무과장, 우승룡 계장, 박병극 계장도 함께 참여하여 김치를 버무르고 박스에 저장하는 작업까지 정성껏 도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불의의 범죄피해로 인해 장기간 경제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피해자 25세대 가정에 50박스(BOX당 10kg)을 전달하였다.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김장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주중호 이사장은 위로의 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해자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들과 어려운 이웃의 돌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덕지청 최종필 지청장은 김장 행사를 마치면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뜩이나 겨울나기가 버겁고 어려운 가슴시린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과 배품의 미학을 실천해 준 센터 주중호 이사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측은지심으로 범죄피해자와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의 나눔으로『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