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피해자 복지증진 다짐 신년 인사회 개최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피해자 복지증진 다짐 신년 인사회 개최

진주지청 박현주 지청장이 신년 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박현주)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1월 11일 피해자지원 사업방향 논의 및 피해자 복지증진을 위한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박현주 지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와 센터 유창효 이사장과 운영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피해자지원 사업추진 방향과 피해자 복지증진을 위한 격조 높은 의견 개진을 위해 신년 인사회 모임을 갖게 되었다.”며 “지난해에도 매월 피해자지원 심의회를 개최하여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등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조기 일상회복을 도와 왔으나 피해자들이 만족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며 “올해는 다양한 피해회복 프로그램을 창출하여 피해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피해자지원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센터 산하에 있는 4개 지부(사천, 남해, 하동, 산청)에 대해서도 1월 중순까지 순회 신년 인사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지청 박현주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팬더믹 현사의 어려움 속에서도 센터가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지원 활동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당부 드린다.”며 “검찰에서도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는 피해자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쉴 수 있는 피해자 친화적 전용공간을 설치하는 등 범죄피해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1월 설립한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보호‧지원을 전담하는 공익법인으로서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소재하고 있으며 상담지원위원회 등 4개 위원회와 사천, 남해, 하동, 산청에 각각 지부를 두고 250여명의 회원이 피해자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범죄피해지원관련 상담을 원할 경우 국번 없이 1577-1295나 746-1295, 748-1301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