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사)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 명절 피해자 한마음 온정 나눔 행사 개최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사)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 명절 피해자 한마음 온정 나눔 행사 개최

대구서부지청 한제희 지청장이 피해자를 위한 한마음 온정 나눔 행사에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서부지청(지청장 한제희)와 (사)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심기봉)는 지난 2023년 1월 12일 검찰청 광장에서 센터 김동욱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2023년 설 명절 피해자를 위한 한마음 온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서부지청 한제희 지청장을 비롯한 센터 심기봉 이사장과 임원 및 회원 등 70명이 참석하여 범죄피해자 5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떡국용 떡(칼국수), 김장 김치, 생필품 및 과일 등을 전달하며 피해자 가족을 위로᛫격려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 위원들이 피해자들에게 전달 할 원호품 포장 준비를 하고 있다. 

본 행사는 2007년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15년 동안 지속되어 온 사업으로, 설 명절을 맞아 주위 사람들의 다소 들뜬 분위기와는 상반되게 범죄피해로 아직 정신적᛫신체적으로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 아픔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서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범죄피해자들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과 함께 아픔과 나눔의 정을 공유하고 이들의 빠른 치유와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센터 위원들이 피해자들에게 원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상차 준비를 하고 있다. 

서부지청 한제희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처럼 1~2년도 아니고 15년 동안 지속적인 나눔의 행사를 주관하여 진행해준 심기봉 센터 이사장님과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검찰에서도 위원님들의 숭고한 봉사활동이 더 높이 평가받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대구서부지청 한제희 지청장을 비롯한 센터 심기봉 이사장과 임원 및 회원들이 피해자를 위한 한마음 온정 나눔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센터 심기봉 이사장은 위로의 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의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 행사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또 다시 이렇게 다 함께 온정 나눔 행사를 갖게 되어 너무 뜻 깊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다.”며, “온정 나눔 행사 뿐 만 아니라 도움의 사각지대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범죄 피해자분들을 위해 올 한해도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