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검찰청/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 명절 범죄피해자 원호품 지원

의정부지방검찰청/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 명절 범죄피해자 원호품 지원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의 확대와 후기청소년 자립지원 대책 필요

신응석 검사장이 경기북부 아동일시보호소 장윤경 사무국장에게 원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신응석)과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양일종)

는 지난 1월 10일(화)부터 1월 20일(금)까지 피해자 지원시설 11곳과 피해자 12명

에게 설 명절 원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신응석 검사장과 양일종 이사장은 18세 미만의 기아, 결손, 학대 등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경기북부 아동일시 보호소를 찾아 물품을 직접 전달하였으며 비공개

시설이나 피해자 보호 가정 등은 방문이 여의치 않아 시설장이 요청하는 물품을

택배로 전달하였다.

양일종 이사장이 경기북부 아동일시보호소 장윤경 사무국장에게 원호품을 전달하

고 있다.
 

신응석 검사장과 양일종 이사장은 지원 시설을 위문하면서 아동, 청소년 보호시설

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의 현황과 시설 운영상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시설장

현황의 브리핑을 청취하였다.

신응석 검사장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통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국민을 범죄로부

터 보호하는 검찰의 역할에 편승하여 일익을 담당해주고 있는 피해자 보호시설의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청소년 피해자를 위한 보호시설의 다

양성을 갖추는 노력과 함께 보호기간이 끝나면 사회로 진출하는 19세 이상 후기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므로 이를 보완하는 

정책이나 제도를 만드는데 우리 사회가 더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

다.

신응석 검사장과 양일종 이사장이 경기북부 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원호품을 전

달 후 기념촬영.(신응석 검사장(왼쪽 3번째), 양일종 이사장(왼쪽 4번째), 유옥근 

형사3부장 검사(왼쪽 1번째), 김환철 이사(왼쪽 2번째), 이경자 이사(왼쪽 5번째).

양일종 이사장은 “후기 청소년들이 자립하는데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나 일자리를  

구하는데 필요한 직업훈련 비용의 지원, 그리고 직업의 알선 등의 필요한 대책을 강

구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교, 지자체 그리고 관내의 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의 하

겠다.“고 밝혔다.

2023년 설날 물품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누리

집(kncvc.kcva.or.kr)의 「센터소식」- 「센터언론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