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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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2-16 14:47본문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손우창 군산지청장과 센터 김원요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전달 후 기념촬영.(좌로부터 정현주 부장검사, 군산지청 손우창 지청장, 센터 김원요 이사장, 센터 최용희 사무처장)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과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에서는 지난 2023년 2월 15일(수) 손우창 군산지청장을 비롯한 정현주 형사2부장검사, 센터 김원요 이사장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최용희 사무처장의 진행과 사회로 1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센터 김원요 이사장이 장학금 전달식에 즈음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학증서는 범죄피해를 입은 학생들 중에서 센터 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이사들과 연계하여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1억여 원의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힘든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센터 최용희 사무처장이 목공체험 장에서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원요 이사장은 장학증서 전달식을 통해 “범죄피해를 당한 청소년들 중에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진 모범청소년들을 발굴하여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개발 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여 먼 훗날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이 목공체험 장에서 체험과 힐링을 통해 작품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군산지청 손우창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기 스스로가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한 보물임을 알고 그 보석이 더욱 날 수 있는 ‘등고자비‘의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주길 바란다.”며 "비 맞지 말고 우중의 길 잘 갈수 있도록 아버지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격려하며 우산을 선물하였다.
또한, 정현주 부장검사로부터 책과 상품권을 선물 받은 학생들은 수여식이 끝난 후 목공체험 장으로 이동하여 스스로 자기 목공작품을 만들어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목공예 작품을 완성한 후 최용희 사무처장과 기념촬영.
한편, 학생들은 언제 또 만날 수 있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할 건지 묻는 등 매우 희망적이었고, 집까지 가는 동안 가진 짧은 시간에도 자신의 상황, 자신의 문제를 의논하는 등 진지한 태도를 보였으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우리 피해자를 위해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것을 알게 되어 용기를 얻게 되었고, 외롭고 괴로울 때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고맙고 힘이 생겼다며, 마음이 약해질 땐 센터를 찾아 힘을 얻고 와야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