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피해자 경제적 지원 심의회 개최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피해자 경제적 지원 심의회 개최

유창효 이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이한종 사무처장의 브리핑으로 피해자 지원 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3월 23일 센터 사무처에서 3월 중 피해자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피해자 10명에 대해 긴급 생계비와 치료비, 주거 이전비(이사비) 등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한 강병환, 김영태, 장병천 위원고 진주지청 최인혁 피해자지원 담당검사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피해자 지원 심의회 대상자 10명은 이한종 사무처장의 현장 실사를 토대로 가정환경 및 경제적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10명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피해자 지원 심의회 대상자 사건 등은 지난 2.1 08:30경 시내버스 운행 중 승객으로부터 폭행당해 경추•염좌 등 상해 및 불안, 수면장애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경제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입원 치료한 A씨(남,55세)에게 치료비 1,041천원과 생계비 80만원을 비롯하여 동거 중이던 가해자와 말다툼을 하던 중 방안에 가스를 배출시켜 라이터로 점화하여 현주건조물방화치상죄로 구속되어 있는 가해자가 출소 후 보복이 우려된다며 주거이전비(이사비) 34만원을 신청한 B씨(여,38세) 등 총10명에게 12,894,000원의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등을 지급하기로 의결하고 본인들 계좌에 이체하여 피해회복을 도왔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