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정성호 국회형사사법체계 특별위원회 위원장 직책 보조비 1,000만원 피해자 지원금으로 기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정성호 국회형사사법체계 특별위원회 위원장

직책 보조비 1,000만원 피해자 지원금으로 기부

정성호 국회의원이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를 찾아 김갑식 회장 및 김지한 사무국장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다. 

정성호 국회형사사법체계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양주)이 지난 6월 12일(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을 찾아 국회 사법체계 특위가 공전 끝에 5월 31일로 활동을 마침에 따라 약 9개월간 위원장으로서 지급받은 직책 보조비 1,000만원을 전국범죄피해자지원 연합회에 기부했다.

정성호 위원장은 국회 사무처가 별도로 지급하는 활동비 등 위원장 지원 예산은 대부분 수령하지 않거나 이미 반납하였고 다만 매월 일반세비에 포함되어 지급 되 반납이 어려운 직책 보조비를 이번에 범죄피해자지원 기관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정성호 국회의원이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를 김갑식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 

정성호 위원장은 “일하지 않고 받은 세비는 국민께 다시 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하면서 이번 기부로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은 “피해자 지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