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추석명절 사각지대 피해자 경제적 지원 및 현물지원

광주지방검찰청/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추석명절 사각지대 피해자 경제적 지원 및 현물지원

광주지방검찰청 박종근 검사장을 비롯한 청 간부들과 센터 윤보선 이사장 및 임원진이 범죄피해자 지원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박종근)산하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보선)는 지난 9월 20일 추석명절을 맞아 검찰청 중앙 현관에서 센터 김대철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비롯한 현물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피해자 지원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박종근 검사장, 이영남 차장검사를 비롯한 검찰 간부와 센터 윤보선 이사장, 조덕선 수석 부이사장 및 센터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생계비 지원과 물품지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규정과 지침에 미달한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20명을 선정하여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자 115명에게 봄맞이 쌀 지원에 이어 추석명절을 맞아 1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였다.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지원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윤보선 이사장은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 시국의 어려운 과정에서도 범죄피해의 고통을 감내하며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범죄피해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1월 25일 개원을 시작으로 자문, 상담, 법률, 의료 분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실은 광주지방검찰청 내에 두고 있다. 센터는 법무부로부터 심리치유 트라우마 치유기관인 광주스마일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 8월 기준 피해자 372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학자금 등 1억 5천여만 원의 경제적 지원을 하였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