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힐링팜’ 주말농장 가을채소 파종 작업 실시

‘힐링팜’ 주말농장 가을채소 파종 작업 실시

울타리회원, 상담위원, 법률지원 위원들이 김장 무᛫배추 갓 등의 파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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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유병두)과 (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

승현)는 지난 8월 27일(화)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영철), 안양보호관찰소(소장 문

승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종찬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힐링팜’ 주말농장의

가을채소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안양지청 이성규 차장검사를 비롯한 센터 문승현 이사장 등이 김장 무᛫배추 갓 등의 파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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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종작업에는 안양지청 이성규 차장검사, 김세한 형사2부장검사, 사무국장, 사건

과장, 법무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보호관찰소 문승주 소장과 직원, 농정지원단 직원

및 센터 문승현 이사장과 임원진, 울타리회원, 상담위원, 법률지원 위원 등 총 35여명이

참여하여 피해자들의 요람인 ‘힐링팜’ 주말농장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힐링팜’ 주말농장은 범피 센터와 안양지청, 안양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인력지원,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의 농정자문, 안양시의 호암공원 부지 지원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범죄피해자들이 쾌적한 좋은 환경에서 자연을 향유하며 농작물을 키우면

서 심리적 치유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안양시 석수동 호암공원에 마련한 주말 농장이다.

힐링팜 주말농장의 가을채소 파종작업을 마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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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종에 참여한 8가족의 울타리 회원들은 김장 무᛫배추 갓 등을 파종하면서 다가

오는 겨울 김장에 대한 상의로 화기애애한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었다.

문승현 이사장은 파종 행사를 마치면서 “농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큰다고 하는

데 해마다 ‘힐링팜’의 농작물이 잘 자라서 뿌듯했다.“며 올 가을에도 풍족한 수확을

얻어 많은 양의 김장김치가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나눔의 기쁨’과 ‘베품의 진리’

를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규 차장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이 우리의 마음과 희망을

머금고 잘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범죄피해자에게

도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싹틔워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사

에 갈음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