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

사)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 과장을 비롯한 센터 이용우 이사장 및 운영위원들이 김장 버무르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사)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사장 이용우)에서는 지난 2023년11월 14일(화) 센터 신두일 사무처장의 안내와 진행으로 강력범죄 피해자의 희망을 위한 힐링캠프 『아름다운 동행』과 동절기 범죄피해자 김장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김장을 피해자들에게 배송하기에 앞서 센터 이용우 이사장 및 운영위원들이 기념촬영. 

이날 힐링캠프 『아름다운 동행』은 센터 종사자의 안내로 피해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당진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처음 도착한 삼선산 수목원의 자연 속에서 느끼는 만추의 산행으로 산책을 즐기며 따뜻한 전골로 점심 식사 후 아미 미술관으로 이동하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위로와 함께 작품 속에서 내일의 웃음과 희망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만추의 산행으로 고즈넉한 삼선산 수목원의 길을 걸으며 자연을 향유한 산책을 즐기고 있다.

한편, “사랑의 김장담그기” 활동은 센터 이사장(이용우)을 비롯한 운영위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 과장, 계장, 수사관 등 14명이 참석하여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한울 김치 공장에서 2,500여 포기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김장은 범죄피해자지 100여명에게 택배로 배송되며 고통과 아픔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지날 수 있도록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피해자들이 삼선산 수목원의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한편, 『아름다운 동행』 범죄피해자들과 “김장담그기” 센터 운영위원 및 검찰청 직원들은 충남 당진 산티아고에서 합류하여 멘토링 시간으로 그간의 아픔과 애로사항 및 위로의 시간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뜻 깊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이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운영위원들과 피해자 간 분임토의를 하고 있다. 

한편. 캠프를 마치면서 피해자 K모씨는 “오늘 힐링 캠프를 통하여 정서적인 안정감과 나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에게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준 센터가 있어 용기를 얻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센터 이용우 이사장이 피해자들에게 석별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센터 이용우 이사장은 힐링캠프를 마치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여러분들이 조속히 마음에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생활로 하루속히 복귀하는데 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땐 언제라도 센터에 찾아와 상담해주길 바란다.”며 위로의 메시지로 격려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