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검찰청/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정(情) 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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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검찰청/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정(情) 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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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1-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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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검찰청/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장 나눔 행사 개최 () 채움

범죄피해자 가정에 김치 700KG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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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이진동 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센터 김갑식 이사장이 김장을 버무르고 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검사장 이진동)과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는 지난 112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구내식당에서 범죄피해자 가족에 전달할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이진동 검사장을 비롯한 직원과 센터 임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그리고 센터의 지원을 받아온 범죄피해자 가족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하여 3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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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가족 및 센터 위원들이 김장을 버무르고 있다. 


서부지검 이진동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해자분이 함께 모여 다른 피해자를 위해 김치를 담궈 나눔과 배품의 미학을 실천해 준 상황을 보니 마음 뿌듯하다.”내년에도 변함없는 측은지심으로 주위의 불우한 이웃과 피해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의 나눔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격려사에 대신했다.

김갑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부터 매년 김장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의 팬더믹 현상으로 잠정 중단되었는데 오늘 다시 재개하여 피해자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양극화의 심화와 코로나19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뜩이나 겨울나기가 버겁고 어렵고 가슴시린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한 포기의 김장이 작지만 따뜻하고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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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가족에 전달할 김장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한편, 김갑식 이사장은 김장을 할 때면 의례히 시식하는 돼지고기를 직접 삶아 검찰청 직원들과 피해자들이 즐거운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많은 범죄피해자가 주도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담근 김치 700kg은 범죄피해자 가정에 전달하였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