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가정 찾아 김장김치 및 달걀 직접 전달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속초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가정 찾아 김장김치 및 달걀 직접 전달

피해자들과 불우이웃에게 전달 할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지청장 정 현)산하 (사)속초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기언)에서는 지난 12월 4일 센터 정해상 사무처장의 기획과 진행으로 범죄피해자와 불우이웃 100가정을 선정하여 원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피해자들과 불우이웃에게 전달 할 김장김치를 포장하여 상차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원호품 전달식에는 센터 김기언 이사장, 안성학 부이사장, 박일성 이사, ㈜달홀팜 김견택 대표, 이현철 홍보위원 등 센터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자가정 및 불우이웃 등 10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와 달걀 2판씩을 전달하고 가족들과 정담을 나누는 등 위로와 격려의 장을 가졌다.

또한, 김장 20박스(각10kg)는 속초감리교회의 후원과 달걀 200판 (6,000개)은 ㈜달홀팜 김견택 대표이사와 이현철 홍보위원의 기부로 진행되었다.

피해자들과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와 달걀을 배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 

센터 김기언 이사장은 전달식을 통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배품의 미학을 실천해 준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극화의 심화와 코로나19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뜩이나 겨울나기가 버겁고 어려운 가슴시린 피해자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포기의 김장김치와 부식은 우리 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불쏘시개가 될 수도 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회복과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상생의 나눔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